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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겨우 600원 때문에..
관리자
박소진님의 글입니다.

:방금 삼신버스 49-1에서 내려서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오늘 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카드로 요금을 낼 때,
:기사님께 초록색 중고등학생 교통카드의 앞면을 내보이며 \\2명이요\\ 라

:얘기했습니다.
:
:그러나 기사님께서는 성인 2명의 요금인 1900원을 찍으셨습니다.
:저는 그래서 다시 저희 학생이라고.. 잘못 찍으셨다고 헀더니
:그럼 학생이라고 말을 해야 되지 않느냐며 대뜸 화를 내시고
:제가 카드 앞면 보여드렸다고 했더니 그게 보이냐면서 더 큰 소리를 내십
:니다.
:
:물론 제가 잘못한 거 맞습니다. 학생이라고 이야기를 했어야 했겠지요.
:못 보셨으니 그러셨겠지요.
:
:그러나 저희 오늘 둘 다 차림 청바지에 티셔츠. 지극히 평범했고
:또 화장은커녕 립글로즈도 바르지 않은. 누가 봐도 학생인 모습이었습니
:다.
:
:
:
:어쨌든, 얘기 안 하고 탄 건 저희의 잘못입니다.
:그러나 왜 차액을 끝까지 내주시지 않습니까?
:
:돈을 내 줄 수 없으니 회사 가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받아가랍니다.
:겨우 600원에 회사까지 찾아가라고요? 왕복 차비가 몇 배로 들겠네요.
:또 그 버스 안에서 얼마나 쪽팔렸는지... 아십니까.
:
:
:회사에 갈 수 없으니 이렇게 글이나마 남깁니다.
:학생에게 600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
:왜 차액을 내줄 수 없는지 알고 싶고요. 정말 억울한 기분이고.. 그렇네

:
:...
:
:
:
:요즘 빗길이 잦은데.. 안전 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죄송합니다.
저희 운전기사분께서 학생인지 일반인지는 확인을해야하는 부분은 저희
기사분이나 박소진고객님이 서로 공동책임이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요금수수가 잘못되었으면 환불을 해주어야하는 부분이 잘못되었군요
물론 만원권이나 5천원권을 내었을때는 주리금을 환불못하고 회사에서 온
라인이나 직접오셔서 환불하여 주지만 얼마되지않는 주리금은 요금함에
서 환불가능토록 되었습니다.
이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저희 기사분을 다시한번 교육토록 하겠습니다.
600원 환불은 박소진님의 통장번호와 은행명 아님 다른 방법으로 글을 올
려주시면 환불조치토록 하겠습니다.
저는 삼신교통(주) 노선팀장 박재권 부장입니다.(011-56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