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같았으면 화악!!!
서윤주
ippni_kr@yahoo.co.kr
늦게퇴근하는직업이라 11시50분쯤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밤12시가
넘어 너무늦어 차가 없을 까봐서 급히 가고있는데
거의 롯데캐슬정류장(범어사행)에 몇 발자
욱 남긴 순간 49-1번이 정류장에 온것입니다.
한명이 타서 그냥 지나치지않아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정차되어있는
버스근처까지 갔을 때만해도 차가 서있었습니다.
그러나 올라타려는 마음으로 다행이다싶어 가방에 지갑을 꺼내는순간
문이 닫히고 서서히가려는것을 너무나 급한 마음에 기사
님이보지못햇을까봐 차를 두드렸습니다..(기사님이급하셨는지
급해보이더군요!!야밤이라 빨리퇴근하려했겠죠!!여유로움은어디가고!!)
또 정류장안에서 천천히있기에 더세게두드릴수있었습니다..
그때 한명 태우고 얼른 문을 닫았다면 급하게 닫았다는증거죠!!
주위확인도안하고!!! 문앞에 보이는 한사람만 달랑 태우는건...
기사의 의무가 아니죠!!!
늦은심야엔 더더 여유있는 그리고 승객을 배려하는기사여야죠!!
마침내 차를세워주셔서 허겁지겁 올라탔습니다...
주위에 승객을 확인도하지않으시고 막 급히 운전한 기사님이 너무나 야
속하엿습니다.....
여기까지면 태어나서 이렇게 제가 항상 친절한회사로 감탄하는
삼신버스에 글올리는 이런불미스러운 일도없었을겁니다...
제가 이런 글을 적는 다는 자체도! 정신적인충격도!!!
너무너무불쾌합니다...글적는시간 새벽 1시 온몸이 부르르
떨려 잠도오지않습니다....
마침내 버스가 세워져 올라탔는데....
한발 올라서자마자 손가락질하면서
차를 왜 치냐고 윽박지르는것입니다.
기사님이 승객에게 \\\\\\\\\\\\\\"못봐서...\\\\\\\\\\\\\\"라는 말은아니라도....
\\\\\\\\\\\\\\"다치니깐 조심하셔야죠....\\\\\\\\\\\\\\"아님 아무말없이 태우시든지....
뻔히 급히 야밤에 운전을 급하게 하다가 승객확인도 하지않으셔서
승차거부로태우지않으시려하셨으면서....(버스에 다행이같이내린
이 광경을보신 승객이 정차된 차안에서 뛰어오는것을 보셨다고하셨습니
다. 그만큼 버스에 다 와서 다다랐다는거죠!!!그분의 전화번호도 받아
놓았습니다.그 상황을 증인으로해주시겠다고하셨습니다.)
여러사람이 있는데 세워두고 여러번 왜 치냐고 윽박질러
너무나 황당한일을 당한상태고 또한 수치스럽기까지 하고
머리를 둔기로 한대 맞은것 같았습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그런 수치를당한 승객으로서 나는 기사님께
이름을 여쭤보았습니다. 차안에서 수치심과 정신적충격을준
불친절기사님으로 신고하려고말입니다. 기사님께서 윽박지르지만
않으셨어도 저 또한 그런말을 않햇겠죠.
동방예의국가에서 어른이름을 물어보는것은 예의가없겠지만
그때만큼은 승객과 기사인 관계에서 였던것입니다.
그 뒤 바로 기사님께서 하신말씀!!
\\\\\\\\\\\\\\"내딸같았으면 화악 니 애비 안봐도 어떤지알겠다!!!
니같은걸자식이라고 가르친 니 애비도...!!어디서어른이름을물어봐???
\\\\\\\\\\\\\\"
일어나서 손찌검까지하려는 모션을 취하더군요!!
운전기사님도놀래셨겠지만 술에취해 주정으로 세운것도아니고
배차시간이긴 그 야밤에 조금만 마음의 여유로움과
투철한 직업의식상실!!
천천히여유롭게 운전하셨으면 그런일도없었을것을....
승객에게 삿대질을하며 윽박지른
삼신버스49-1번 차량번호 2509번 김선도기사님
승객으로서 너무 화가납니다!!!치가 떨립니다!!!
요즘세상 무서운지 모르는 무식한 김선도 삼신기사님때문에
고객우선 친절의 대표인 삼신교통에 먹칠을하고있군요.
김선도 기사님 정식사과와 정신적보상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