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화가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오늘 예비군훈련을 마치고 월평고개에서 50번을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 다. 기다린지 10분정도지난 5시13분경에 50번한대가 와서 타려고 하였으 나 어처구니없게도 그냥 지나가버리더군요. 더운날에 군복입고 먼지마셔 서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진짜 욕나오더군요. 같이있던 예비군들도 어이없 어하는것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람이 많이타고있긴 했지만 뒤쪽은 널널 한 버스였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다 탈 수 있을정도로요. 결국 20분가까이 더 기다려서야 겨우 버스를 탔습니다. 가뜩이나 더운날 에 참. 어이가 없네요. 승차거부한 버스 번호는 하도 기가차서 볼 생각도 못했고 뒤에온 버스번호는2517이었습니다. 2517번버스바로앞 버스를 몬 기 사분의 해명을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1002번은 월평고개에 안섭 니까? 서창사는 제 친구는 1002번이 두대나 지나갔는데도 버스를 못탔습니 다. 결국 30분넘게 버스정류장에 서 있어야 했구요. 승차거부에 난폭운전. 50번 정말 예전같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