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1002번 버스로 바뀌고 난뒤 처음으로 버스를 이용하였는데... 하나로 카드로 결재를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마침 앉은자리에 공지문이 붙어 있더군요 쭉 읽어보니...요금이 1600원이 지불이 된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내리기전 이걸 얘기해서 받아야 하나 부끄러운데 그냥 말아야 하나 고민끝에 기사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덕계까지 간다고 말씀하시죠 이러시드라고요... 예전에 좌석버스 타고 덕계가면 차비 깍아줬었나요? 아니잖아요 그래서 예전처럼 카드를 찍고 버스에 올랐는데 처음에 탈때 기사분께서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만 주셨더라도... 암튼 처음 시행되는건데 탈때 말씀을 해주시면 버스이용하시는 시민들께서 다시 돈을 되돌려 받으러 가는 수고도 덜고 아울러 기사분도 다시 돈을 내주는 수고를 덜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