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 불친절 기사님~
김채연
x-kim01@hanmail.net
수고하십니다.
다른 친절하신 50번 기사님들께 이런글 써서 죄송합니다.
50번의 2534 정희수 기사님 너무 하십니다. 오늘 아침(5월 4일)은
특히 더 기분 나빠 보이던 얼굴이던데 댁에 무슨일 있으십니까?
전 아침 출근을 부산으로 하다보니 50번이나 247번을 타고 노포동에서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50번의 정희수 기사님 차를 몇번 타게 되었는데요.
이분이 너무 불친절 하셔서 얼굴을 기억하게 되었는데 오늘 아침을 정말
다른 분들도 버스에서 내리면서 기사님에게 한소리 할 정도예요
아침의 출근시간대에 50번이 너무 사람이 많이 타서 앞문에 계단에 서서
노포동까지 가게 되는데요.
학생들 대부분이 앞문쪽에 서서 뒤로는 잘 가질 않아 앞문 쪽은 늘 사람이
많습니다.
5월 4일 오늘 아침 출근시간대에 법원행 50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영천 사거리에 도착할 당시 이미 사람이 많아 앞문 계단에 까지 2명이 서
있는 상태에서 영천 사거리에 4분 정도가 타실려고 했는데 (이미 사람이
많아 임기 버스 정류소는 지나친 상태였구요, 영천에서는 초등학생이
내려 서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앞문에 사람이 많으니 어떤
아주머니께서 계단에 서있는 분 보고 지갑을 주시며 하나로 카드를 찍어
달라고 하시며 기사분 보고 \\"뒷문을 열어 주세요\\"하니 기사분은 앞만을
계속보고 계시면서 \\"앞으로 타세요\\" 라는 무뚝뚝한 한마디만 던지고
앉아 계시고요. 다른 50번 기사님들은 그 아침 복잡한 시간에도 웃으시며
인사하시는 분들은 뭡니까?
타실려던 분들이 카드를 다찍고도 다 못타서 출발을 못하니 그때서야
마지못해 뒷문을 열어 주셔서 탔구요.
그렇게 복잡하면 노포동에 도착하면 앞문으로도 내려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이분 버스만 늘 뒷문으로 내리라고 하세요.
이분만 준법 운행 하시나요? 그럼 탈려는 사람이 있으면 버스 정류장에
꼭 서서 사람들 태워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냥 지나칠게 아니라.
그런데 정희수 기사님만은 늘 바쁜 출근 시간에도 뒷문으로만 내리라고
앞문은 절대 열어 주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바쁘니까 앞문을 열어 달라고 얘기를 많이 하고 여기저기서
불평이 많으니까 기사분이 \\"시간 많으니까 기다려 드릴테니 뒷문으로
다 내리세요\\" 라는 말만 하고 항의 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묵살 하셨구요
그런데 기사분 옆의 배차표를 보게 되었는데 아침 덕계에서 7시 34분 출
발 노포동은 8시 2분으로 되어있는걸 분명희 보았구요..
이미 노포동 도착은 8시 7분에 했는데도 이 정희수 기사님은 시간이
많다고 앞문 안열어 주시는 걸 보면 배차 시간표를 기사님들이 지킬려고
하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아침의 5분이 늦으면 시내 나와서 출근하면 10분이 늦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정희수 기사님은 1. 불친절
2. 연발착
3. 승차거부 입니다.
정희수 기사님의 인사까지는 바라지 않을테니 제시간 출발과 도착 그리고
조금의 친절을 바랍니다. -그렇다고 인사를 바라는 친절은 아닙니다.-
삼신 교통 관계자님 제발 부탁이니 이 기사님 출근 시간에 배차 안하면
안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