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생입니다. 그런데 제 주민번호가 확인이 안되서 엄마 이름으로 글 을 : :남깁니다. 그나저나 정말 화가 납니다. 저는 오늘 9시 15분경에 금정구청 :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50번 삼신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비만 맞춰서 700 원 :들고 타서 분명히 700원 다 내고 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타서 뒷쪽으 로 :가는데 기사분이 \\\\\\"동전넣은학생 앞으로 와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 :보 :았더니 제가 돈을 400원 밖에 안냈다면서 제가 낸 돈을 확인하라는겁니 :다. 확인을 했더니 700원 있어서 \\\\\\"700원 있는데요\\\\\\"하니깐 몇백원 짜리 :냈 :냐는겁니다. 그래서 100원짜리 냈다고 하니깐 원래 300원 초등학생이 낸 :거 놔뒀었던거라며 제가 400원 냈다는 겁니다. 저는 정말 어이가없어서 계 :속 주머니를 한번 확인하며 700원냈다고 했지만 기사분이 그러면 안되학 :생 이러면서 화비슷하게 내는것입니다. 저는 화도 나도 주위에 사람이 많 :고 친구들까지 있어서 정말 쪽팔리고 화가났습니다. 그러고 주위를 둘러 보 :았는데 초등학생은 없었습니다. 늦은 저녁인데 초등학생이 웬말이겠습니 :까? 저는 화가 나서 따지고 싶었지만 성격이 소심한 탓이라 그럴수도 없 었 :습니다. 이건 학생신분을 노리고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닙니까? 정말 화 :가 나서 미칠것 같습니다. 정말 화가나서 기사분 이름을 보고 와서 이렇 :게 글을 씁니다. 삼신에서는 다짜고짜 승객에게 화를 냅니까? 아 정말 화 :가 나네요. 돈을 냈고 분명히 돈 내는 곳에도 700원이 있었는데도 없다 고 :합니까? 그리고 만약 돈을 조금 내고 타는 학생이 있었더라면 그렇게 화 :를 내고 그럽니까? 기사분은 완전 정색을 하면서 나를 죽일 것 같더군 요. :하루를 마치는 시각에 그런봉변을 당해서 기분이 상당히 나쁨니다. 학생 이 :라고 얕보지마시죠? 짜증나고 이런거 민원센터나 그런곳에 신고라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되도 안되는 열심히 하겟습니다. 그런 답변을 원하는것 이 :아닙니다. 그냥 넘어 가지 않을겁니다
답변:안녕하십니까. 저는 50번 노선팀장 박재권 부장입니다. 요금수수관련해서 화가 많이 나셨나보네요. 정확한 경위를 박문석기사님을 불러 파악한후 재답변을 드리도록 하겠 으며 종종 요금수수관련해서 이런일이 소수에 의해발생되고 있지만 저희 승무원과 고객님의 말이 일치하지않아 일방적으로 시말서나 경위서를 징구 하기란 어려움이 따릅니다. 앞으로 5월중에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이용고객님에 게 많은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고있슴을 알려드리며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