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 버스를 즐겨타는 학생입니다. 오늘 PM2시 30분쯤 사직동에서 차를 타려고 정류장으로 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류장에 다 못가서 50번 버스가 출발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뛰어서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그곳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버스기사 아저씨는 그냥 휙 지나가버리는 겁니다~~!!!! 저번에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버스정류장 옆에 학원이 있는데 거기서 태워달라고 하니까 안된다고 그냥 가버리는 것이였습니다.. 그날 학교에 늦어서 지각했습니다~~~!!!!! 정말 너무 하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오늘도 지각할뻔 했어요!!!! 버스정류장에서 몇발자국 떨어졌다고 태워주지 않는 겁니까???!! 50번 버스 정말 다시보게 됩니다.. 50번 버스기사 아저씨 진짜 너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