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불편신고를 하게 된 이유는 월요일날 엄마와 함께 협진태양맨션에서 두실로 가는 148번을 갈아타면서 일어난 일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몇자 적습니다.
반송에서 하나로카드로 2명을 찍고 환승을 하기위해 하차시.. 카드를 다시 기계에 찍고 내렸습니다.
148번을 기다리면서 아무런 생각도 없이 당연히 2명을 찍었으니 환승도 2명이 되는줄 알고 아무 생각없이 단말기에 카드를 찍었더니.. 950원 계산이 되는겁니다. 원래라면 \\"환승입니다\\" 라고 소리가 나와야 되겠지요...
그래서 박찬주 기사님께 물었습니다. 환승할려고 찍고 내렸는데 왜 안되냐고... 그랬더니 우리 어머니 보고.. 아줌마! 생각을 한번 해보세요! 2명꺼 계산하고 탔는지 1명꺼 계산하고 탔는지 어떻게 알고 2명껄 환승해주겠냐고.. 둘다 안되니깐 1명꺼 돈을 더 내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기계니깐 당연히 인식이 되는걸로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을 꼭 그런식으로 비아냥 거리면서 말씀 하셨어야 합니까??
다른분들 내릴때는 안녕히 가세요!!! 라고 인사 다 하더니 엄마랑 저랑 내릴때는 인사조차 안하시더군요
모르면 친절히 가르쳐줄수 있는 기사분이 되세요 그날 버스에서 한소리 못하고 내린게 정말 속상하구요~~~!!! 버스노선이든 버스에 관련된거... 기사분께 물어보지.. 누구한테 물어보겠습니까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신경써서... 짜증이 나있는건 알지만... 돈내고 타는 버스 기사에게 그런식으로 비아냥거리며 무시하는 말투를 들어야했다는거 너무 불쾌하네요.
설명하기 싫으면 환승에 대한 안내를 버스에 좀 더 자세히 적어 놓든지... 암튼! 그 기사님!! 기분 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