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신고한다는것보담도 그냥 몇자 적어올려봅니다 그제 (23일 금요일) 일 이었습니다 남산동 침례병원앞에서 김영수기사님께서 운전하셨던 2586호 50번 버스를 탔더랬습니다
저는 제가아파서 병원을 다니는것이 아니고 저의 친정아버지의 입원이 잦으신 바람에 삼신교통을 자주 이용합니다 그날은 모임이 있어서 사직동으로 가는길었죠 금정구청쯤에서인가 ?? 어느 여자분이 기사님께 온천장역으로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안간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그 말을 듣는 순간 착각을 했죠 이차는 부곡동으로 가니까 온천장 쪽으로 당연히 안가겠지 하고요 그리고 그 여자분은 또 다시 동래역으로 가냐고 물었답니다
기사님은 또 안간다라고 하시더라고요 동래역..동래역..저도 동래역이라고 하면 기차역을 말하는줄 알았답니다 그때 기사님이 지하철역이냐 기차역이냐 하고 물어셨다면 그 여자분을 아마도 지하철역이라고 했지 싶습니다
왜냐면 온천역.동래역이라고 한다면 지하철역을 말하는것같았는데 그때 당시에 저처럼 착각하셨는지도 모릅니다 다만 여러사람들에게 계속 힘들게 인사를 하시는것보담도 단 한사람일지라도 소홀히 하지 마시고 조금만 더 신경을 써셔서 해주신다면 모르는 사람이 차를 탈려고 할경우 그여자분처럼 발을 동동 거리지 않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짧은생각을 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