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점......
이태형
aosdml@hanmail.net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상당히 길
게 느껴 집니다.(특히 301번...배차간격 길어요..)
오늘 학교를 마치고 난 후 백화점에 들렷다가 저녘6시50분쯤에 갈비골목으
로 지나가는 301번 버스를 보고 멀리서부터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달려가다가 앞을보니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그
냥 지나가더군요..
그래서 더욱 필사적으로 버스를 잡으려고 달렸는데 보통 버스기사님들은
뒤에서 뛰어오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를 백밀러를 통해 확인하십니다.
저는 달려서 원래 정류소가 있던곳을 지나서 한참을 달렸는데 버스가 멈추
기는 커녕 오히려 더빨리 달리는 거였습니다.
황당하고,열받아서 할말이 없더군요....
버스기사님들 앞으로 정류장을 지나가실떄 뒤에서 급하게 달려오는 사람
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