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80-1번을 타고 출근을 한 사람입니다. 서면 부전도서관앞에서 타서 창신초등학교까지 왔는데,15분이면 될 것을 25분이나 걸려서 왔습니다. 덕분에 지각을 해버렸습니다. 아무리 차 배차시간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버스에 타고 있는 승객의 시간 도 생각해야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차안에 타신 분중에 전화통화를 하시는 내용이 들리던데, 버스가 느려서 늦게 도착한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침 출근시간에 배차시간을 맞춘다고 느릿느릿 움직이는 버스. 이해하려고 해도 기분은 좋지 않습니다. 배차시간만큼 승객의 시간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더군다나 출근시간인데, 느릿느릿 움직이는 버스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사 람이 생길수 있음에도 어느정도 인지해주시길 바랍니다.(물론 택시를 타라 고 하겠지만..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서 버스를 타는 것인데, 느리게 움직 이는 탓에 그 여유까지 뺏기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