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최운현기사
조혜진
11월 16일, 부산 70자 4525였나??
여튼 기사님은 최운현기사로 기억합니다.
한번에 2명 요금을 교통카드로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옆에 학생이 자신이 찍었다고 하자 짜증을 내면서
다시 카드를 찍어라고 하더군요.
당시에는 제가 카드를 찍은게 아니라고 생각하여 다시 찍었는데
잔액을 확인해보니 2번찍혔더군요.
그래서 기사님께 상황을 설명하려 했더니
들어보지도 않고 짜증을 내시면서 학생이 2명의 요금을 계산하였고,
제가 요금을 내지 않았다면서 얘기를 나누려고 하시질 않더군요.
많이 기분나빴습니다.
1800백원이 문제가 아니라 상황을 설명하려는 것 자체를 회피하고,
불친절하게 짜증까지 내는 기사님의 태도가 하루의 시작를 망쳐서
매우 불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