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의 문제점
박순미
ohtte@hanmail.net
안녕하십니까?
삼신교통을 애용하고 있는 한 승객입니다.
이런 사항은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만이 아니라 몇번 겪은 일인지라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일인듯 하네
요//
저는 개곡에 살고 있으며 이른 아침 시간에 50번을 이용하는 승객입니다.
상행선의 버스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지만,,하행선에서는 월평고개를
넘어서는 동네에서는 시외요금을 내지 않죠!!
근데 그 교통카드기의 조작을 기사님들이 하게 되니,,시외요금을 물지 않
아도 되는 상황에서도 요금이 차감되는 일이 일어나는 거지요~
솔직히 버스탈때 요금이 얼만큼 찍히는 지 일일이 확인하는 사람은 그렇
게 많지는 않을 듯 합니다.
평소에 그런 일로 인해 제가 확인해서 환불 받은 일이 몇 번있구요..
그렇지만 저도 늘 확인하는 건 아닙니다//
오늘도 다름없이 그냥 교통카드를 찍고 버스를 탔는데요~
두구동 쯤에서 어느분이 타셨는데,,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한 승객에게 기
사분께서 돈을 내어주신것 같더군요// 그때 아차 싶더군요~ 오늘은 제가
확인을 하고 타지 않아서 확실치는 않지만 교통카드를 찍고 탔는데 거스름
돈을 내어줄일은 없을테니까요,,
아무래도 그때 기사분께서 확인을 하신 모양이죠~
제가 버스를 타고도 몇분이 더 타신걸로 기억되는데,,저는 환불을 받지 못
했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돈이 빠져나가는 일은 그리 유쾌한 일이 되지 못합니
다.//그리고 교통카드처럼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는 돈은 일일이 확인하기
도 힘들구요~~
950원에서 300원은 아무래도 큰 돈입니다.
혹시나 해서 오늘 교통카드 요금을 계산을 해 보았는데// 저는 돈을 많이
씩 충전하지 않기 때문에 얼만큼 언제 돈을 넣었는지 알거든요
계산해보니 오늘 뿐 아니라 제가 충전을 하고 난후 또 한번의 시외요금이
어이없이 빠져나가게 된 사실을 알게되었구요!!
환승하기 좋고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그러한 편리함으로 인해
서 사용하는 교통카드가 안타깝게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요금이 조금씩
빠져나가는 것 기분이 별로 좋지 않네요//
아마도 양산과 부산을 오가는 그러한 교통체계와 수작업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조작이 이유지만,,빠른 시정이 요구되어져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
니다.
좋은 개선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저도 꼭 교통카드기의 요금을 확인하고 타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