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 어이가 없네요
신인호
awp_gosu@hanmail.net
9월 10일 오후 4시 31분에 노포동역지하철역가는길이였습니다.
학생인지라 평소에 삼신버스를 자주 애용하는대요
오늘 엄마가 운전하는 스포티지에 아빠랑 이모랑 가는 길이였습니다
50번버스[2511 인가?]가 갑자기 뒤에서 오더니 깜빡이도 안넣고
우리차 앞으로 추월을 하려는대 우리차에 반쯤걸치고 옆으로
밀어붙이더군요. 순간적으로 박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대 우리엄마가 옆차선쪽으로 넘어가면서 피해서 충돌은 안하더군요
안에 6명이 타고있었는대 전부다 놀라가지고 저거 뭐냐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우리아빠가 화가나서 버스 번호를 적고 버스기사 얼굴을
보려고 창문으로 옆으로 봤는대 사람내려주느라 우리차 옆으로 안오셔서
그냥 거기서 끝났습니다. 그런대 갑자기 신호받고 서있는대
50번버스가 빵빵해서 창문을 내리니까 무턱대고 \\"여보쇼 야!\\" 이러더군요
뒤에있어서 자세히 듣지못햇지만 \\"야!\\" 는 분명히 했습니다.
\\"뒤에서 치고들어오지마!\\" 이러시는대 보는 나도 황당하고 저 기사가
정신이 나갔냐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또 깜빡이는 안쓰면서 도로를 막 바꾸더군요.
노포동지하철역 정류장에서 정차할때 딱한번 바꾸시더군요.
운전을 못하는 학생이 봐도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그것도 뒤에 승객들이 다보시는대 창문열면서 야! 이러는대 정말...
저도 50번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런곳에 찌질하게 이런글 올리기 싫치만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올립니다.
그 기사님께 차가 크다고 다가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