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번 버스를 5년가까이 이용하는 고객입니다.
주로 앞문첫칸에 자주 앉기도 하구요...
이 버스 기사님들은 주로 친절하시고 선한이미지의 인식이였습니다.
오늘 15일 덕천에서 서동방면 막차버스였는데.. 타인으로써도 정말 민망
한 일이 있어 올립니다.
안락동쯤에서 취객 아저씨가 오르셨는데.. 그냥 아무액션없이 오르셨어
요... 자리에 앉고 돈을지불하려나 했는데.. 갑지기
기사님께서..언성을 높이며 \\"천원을 내야지!\\" 하시며 소리를 지르셨습니
다. 술취한 취객은 조금있더니 천원짜리 지폐를 넣으며 \\"이사람아 그렇다
고 반말을 그리 하믄 않돼지..\\" 하자 그기사분께서 도이려 큰소리를 치
며 온
갓 망발언행과 반말고 취객의 기를 누르셨습니다.
취객은 정신이 몽롱한지 \\"그렇다고 그라믄쓰냐면서.. 참츰 덩달아 언성
이
높아지셨습니다.
이에질세라 기사님은..욕과..내리라며 택시타고가라며...
도이려 방귀뀌놈이 성내는 격이였습니다.
취객의입장에서 잠시 주춤할수도 있는 요금을..그렇게 확대행동하시다니..
정말 얼굴이 뜨거워 앉아있을수없었습니다.
두분다 저희 아버지뻘 아저씨들이라 이런 글귀가 피해가 갈까 망설였지
만... 평소 이용하는 개인전용차같은느낌의 버스라...그냥 넘어갈수가 없
어 남깁
니다... 정말.. 바로옆에서 듣는 저로는...기사아저씨께 충고를 남기고 싶
었으나 도이려 기름을 붙은격이 될까 걱정되어 그냥 내리게 되었습니다.
문명주 기사님,,, 도가 지나치셨어요
담에 그분이 타시면..정식으로 사과하세요...
도이려 큰소리 치시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