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55분경 저는 부산은행 맞은 편에서 노포동행으로 가는 49-1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죠. 좀 있다. 앞에 29-1번 버스가 정류소 앞에서서 사람들을 태우는 동안 바 로 뒤에 49-1번 버스가 있길래 전 타려고 버스앞에 가려는 순간! 버스가 좀 서는가 싶더니 바로 가버리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80번이나 80-1 번은 똑같은 위치에 가기 때문에 그냥 앞에 버스가 있으면 넘어가는건 이 해가 가는 데, 29-1번과 49-1번은 가는 위치가 다르지 않습니까? 정말 오 늘 황당했습니다. 결국 저는 8시 9분 버스를 타게되었습니다! 이건 완전히 손님 무시입니다 손님무시!!! 덕분에 전 무릎에 영광의 상처 (?)까지 얻게 되었구요! 암튼 오늘 좀 괘씸한 버스타는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