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덕계에서 50번버스를 타고 나와서 노포삼거리정류장에서 49-1번이나 301번으로 환승을 하여 장전동까지 출퇴근 하는 시민입니다.
오늘,2006. 07.10.오전 7시 55분 예의 노포삼거리에서 49-1번으로 환승하려고 우산을 접고 가는 순간 그 차는 그만 가 버립디다. 종종 다음에 바로 뒷차가 오곤합니다만 오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출근길에 아무 계획없이 승객을 외면하여 출근길에 지장을 주신다면 그동 안 쌓아오신 삼신버스에대한 우리의 우정이나 격려와 서로간에 지녀온 모 든 것이 끝나는 거 아닌가요? 물론 덕계에서부터 운행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으신 분이에요. BEST에 해당하는 분들이지만 어찌 부산의 삼신교통은 그렇지 않은가요? 저도 그 분들에게서 배워 버스를 탈 때마다 안녕하세요? 하면서 차에 오르 고 수고하세요 하면서 차에서 내립니다. 서로 배워가는 게 몹시 즐거운 버스였지만 종종 49-1의 운전자분과는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저는 인사를 하지만요.
수다스런 글 미안합니다만, 저도 지금 근무중이어서 두서가 없었습니다.
태풍이 온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시고 덕계에서부터 운행하시는 분, 모두에게는 더 할 나위없이 칭찬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