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삼신차량을 20년가까이 이용해오고 있는 사람입니다. 금정구 일대에서 같은 기간을 살아오고 있고요...주변 지인들중에 삼신승무 원,관계자분도 계시죠.. 우리 지역 업체가 알아주는 친절,안전의 대명사라는걸 고맙게 생각했습니 다. 그런데,6월 17일 토요일 21:30분경 너무나 어이없는 경우를 당했습니다. 제 승용차로 범어사입구~동하주유소를 내려가는데 좌회전 신호가 끝나는 시 점이었습니다. 49-1 한대가 2차선에서 1차선으로 급차선변경을 하기에 내리 막에 저는 2차선으로 돌렸습니다.2차선에서 좌회전하려다 신호가 끝나니까 1차선으로 돌린거죠..뒤에는 뭐가 오든 말든..이까지는 좋습니다. 신호가 떨어지기 전부터 앞으로 조금씩 나가더군요.부산~울산간 도로에 노 란불이 드러옴과 동시에 좌회전을 해버리더군요. 그러더니 종횡무진을 하더 군요.온갖 승용차를 위협해가며 노포삼거리에서는 양산방면 좌회전 차선으 로 직진해버리고... 저는 3차선으로 계속 가고 있었습니다. 계속 1차선으 로 돌진하더니,노포동 종점으로 들어가기 약 30M전에서 급차선변경을 시도 하더군요. 2차선에 있던 마티즈가 제가 진행하는 3차선으로 밀려오고, 저 는 일부러 3차선에서 49-1을 막아버렸습니다. 그러자 신호가 걸리더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창을 열고 뒤를 쳐다봤습니다. 기사가 가라는 손짓을 하더군요. 놀래기도 하고,어이도 없어서 혼자서 욕설을 좀 했습니다.기사 가 내려오더군요 \\\\와?내가 뭐 잘못했나?\\\\ 참 기가 막혀서, 언제 봤다고 반 말입니까? 제가 그렇게 어려보입니까? \\\\버스가 카레이서가?\\\\ 저도 반말로 응수했죠...\\\\와?버스는 그라믄 안돼나?\\\\ \\\\신고할거다.함 당해봐야 정신을 차린다\\\\ \\\\니맘대로 해라\\\\ 그 이상 정확한 대화내용은 기억이 안납니다. 욕 설도 한것같고,뭐 제 잘못도 있습니다.알고 보면 아는 분의 아는 분일 수 도 있는데... 저는 차를 아예 세워 버리고 노상시비 딱지를 끊더라도 버틸까 생각했지 만 승객들을 생각해서 일단 갔습니다. 회사에 바로 전화했죠.. 신고할려고 하니까 성함이 뭐냐고, 걍 차 번호로 신고하라더군요. 잘못된 건 짚고 넘어가야한다고 봅니다. 그 도로에 고속버스도 많이 다니 지만 고속버스도 그런짓 안합니다. 그 기사분 한번 끝을 봅시다.. 이곳에 제보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고합니다. 여기는 회사 내부 홈피입니 다. 여기다 얘기하지 말고 버스 뒷문에 있는 엽서에 쓰시죠... 관계당국에 서 내리는 행정적인 처분을 받게요... 시청,경찰서 다 같은 내용으로 넣겠습니다.먼저 위협적으로 종횡무진한게 큰일인지,그런일을 당하고 욕설 몇마디한게 큰일인지....한번 가려봅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