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3년 동안 삼신교통 50번을 타고 다니는 대학생입니다.

이런 일이 한두번 있는게 아니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하나로 카드로 차비를 찍고 내리면서

피해 보시지 않길 바라며 삼신교통 50번도 하나로 카드 단말기 문제인지

확인해주셨음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차비를 하나로 카드를 찍고 버스를 타고 덕계에서 내리면 시에서 시로 넘

어 가기 때문에 추가요금을 또 내야합니다.

하나로 카드를 찍었는데 추가요금 300원이 찍혀야 하는데 950원이 찍히는

겁니다... 이런 일이 한두번 있는 것도 아니고 벌써 여러번째입니다.

친절버스로 소문난 50번이 이렇게 무책임하게 고의로 그렇게 하시는건지

아니면 환승제로 바뀌고 난 다음 단말기 문제인지...

빠른 시정 부탁드립니다..

아마 추가요금까지 내시는 분들은 모두 생각하는 부분이겠지만 한달 차비

만 해도 돈이 아주 많이 들어가는데 이렇게 단말기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 이중으로 650원씩이나 더 내고 버스를 타야하니...

좌석보다 비싼 시내버스가 어디있습니까....너무 억울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확인해보시고 빠른 시정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무의식적으로 그냥 하나로 카드를 찍으시지

마시고 찍고 얼마가 찍히는지 단말기에 나타나는 요금을 한번쯤은 확인하

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서민이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는데 이렇게

부당하게 차비를 배로 내야하니... 1900원 요금의 시내버스라...말이 되는

겁니까...??

이런일이 오늘만이 아니라 일주일 전에도 있었습니다..그때는 잠결이나 이

런 저런 상황을 생각할 겨를이 없어서 그냥 내렸었는데...제 하나로 카드

에 860원이 남아있었습니다. 탈때는 950원이 안되는 잔액이었기 때문에

내릴 때 추가요금 300원 낼 돈은 되어서 단말기 댔는데 \\"잔액이 부족합니

다\\" 이렇게 멘트가 나오지 않겠습니까...너무 당황하고 잠결이나 지갑을

열어 돈을 찾고 있었는데 기사아저씨가 그냥 내리라는 것입니다..

전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아저씨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내렸습니다.

다음날 충전을 시키는데 제 하나로 카드에는 860원이 잔액으로 남아있었

습니다..이게 무슨 의미겠습니까??

오늘 제가 950원을 추가요금으로 찍고 내린 버스는 10시 10분에 태원아파

트에 도착한 버스입니다. 6월 10일 밤 10시 10분....

단말기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친절버스로 알고 있는 삼신교통

에 갈수록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확인 부탁드리며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