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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도모른척?!
정민지

어제 50번을 타고 학교에 가는 도중
금정구청 앞에서 시동이 꺼지는 바람에
승객 모두가 내려서 다른 차로 갈아탓습니다.

덕계에서 부경대까지 통학을 하느라
저번달부터 시행된 환승시스템이
무척이나 차비부담을 줄여주고 잇습니다.

그런데 버스를 갈아탈 때
환승은 생각지도 않고
멋도 모르채로 247번이 곧 오길래 탓습니다.

동래전화국에 내릴 때
하나로카드를 찍엇죠.

여느 때 듣던 \\"하차입니다\\"라는 소리가 나지않고
제대로 보지 못햇지만
요금이 다시 찍힌것 같앗습니다.

근데 저뿐만이 아니라
제옆에서 서계시던 같이 내리시는 아주머니 또한
카드를 다시 찍엇죠.

뒷문쪽에서 요금이 새로 찍힌 다는 사실을 처음 알앗죠.

그렇게 찍혓어도
환승할 버스를 타면 환승이 적용되는 줄 알앗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요금이 또 찍혓습니다.

대략 2000원에 가까운 요금을 날린셈이죠.

그런데 문제는
247번에서 하차할 때
기사분께서 거울을 통해 뒷문쪽을 보고 계셧다는 것입니다.

그런식으로 요금이 잘못 찍혓음에도
아무말씀없이 지나치신겁니다.

정말 친절하시죠?!

잘못 요금이 찍혓다면
다시 불러서 환불을 해주셔야지~

그런식으로 꿀꺽 해버리시면
운이 나쁘게도 시동이 꺼질 50번을 탄 제 잘못이고
멋도 모르고 247번으로 요금이 더 비싼 버스를 탄 제 잘못인지...

딱히 환불받으러 갈 수 잇는것도 아니고

또 그렇게 요금 더 받아드셔서
회사번창하시길 바래요

6년이 넘게 삼신버스를 타면서
항상 자부심가지면서
친구들한테 자랑도 하고
친절기사아저씨에 대해서 글도 올렷지만
갈수록 왜이렇게 불평불만만 생기는건지
단순한 제 오해이고 트집인건지
어쩔수없이 부산으로 왓다갓다 매일같이 하는 입장에서
안그래도 아침시간 복잡한 버스타면서
늦은밤 이삼십분씩 버스 기다리면서
얼굴 찡그리는데
이런 일들로까지 화내고 싶진 않지만
학생 신분으로 부모님께 용동 받아쓰는 형편이라
버스요금이 사실 쉽게 넘길만큼 가벼운것이 아닙니다

제발 다시는 그러지 말아주셧으면 좋겟네요

더운날씨
친절하게운행해주시는
다른기사님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