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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황당합니다
이정연
저가 침례병원쪽에 학원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마치면 저녁 9시입니다
침례병원앞에서 50번이나 147을 타는데
어제 비오고 짜증나는데 버스라곤 148밖에 안지나가는 것입니다
아 비와서 밀리겟지
라고 생각하고 자꾸 기다렸는데
10 분이 지나고 15분이 지나고 한대도 안오는것입니다
30분이 되서야 50번 한대가 오더니
그것도 한사람 조차 탈수없을 만큼 사람들이 꽉차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오겠지 하고 또 기다렸는데 안오는것입니다.
그래서 45분까지 기다리다가
버스안와서 택시타고 집에갔습니다
택시타고 노포동쯤을 지나가니깐
사람들이 무척 많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고 너무나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50번버스가 6분간격아닙니까
비안오면 몰라
비까지오고 앉을때도없는데
자꾸 서있었습니다
자꾸 주위 시선만 받을뿐
버스라곤 안보이고
시간좀 잘 지켜 줬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실망하고 어쩌구니 없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