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삼신버스에 대해 좋은 이미지였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쭉 지켜보았습 니다. 그러나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버스정거장에서 한참 떨어진 정차(급제 동때문) 엄청난 급제동 급출발 ..왜 그리 경적은 울려대는지.. 정말 짜증 이났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주춤거리고 여자대학생들은 이리저리 몸 이 부딪쳤습니다. 왜 그렇게 운전하시나요? 최영규 기사님!!!! 물론 그게 거의 막차란 걸 알지만 그렇게 막 운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우 불쾌했습니다. 평소 삼신버스의 친절한 인사도 굉장히 형식적으로하셨고 거의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럴바에 인사를 하지 마시지요..기사님들의 운 전습관이 서민들의 퇴근길을 좌우합니다..그리고 왜 불친절 신고엽서는 없 는지..친절 엽서만 있더군요.. 그리고 동래시장 뒷길에서 신호도 안보시고 빨간불 바뀌었는데도 건널목 중간에 서고 불안하게 하고... 차선 이리저리..완전 도로의 무법자였습니 다. 가끔 운전도 하고 다니는데 그러니까 버스들이 무섭습니다. 아니 차라리 그냥 그렇게 엄청난 급제동 급출발과 경적소리만 없애도 그 두가지 습관만고쳐주세요..형식적인 인사는 하지 마시고 그럼 훨씬 불안하 지 않고 편안할겁니다. 우리는 마치 흔들리는 어항속에 물고기처럼 그렇 게 무방비상태로 불안해해도 되는 것입니까!!!!
다시 읽어보니까 너무 흥분했군요..오늘은 평소 삼신버스에 대해 좋은 이 미지가 많아 더 실망한 경향도 있어요..사람이란게 간사해서 잘해줄때는 그냥 기분만 좋다가도 기분나쁘면 이렇게 불만을 토로하게 컴을 키게 됩니 다. 아무쪼록 최영규 아저씨..인상보니까 그렇게 화난거 같진 않으시던 데..암튼 조금만 신경써 주세요..노약자들을 위해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