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운전했던 기사입니다 종점에서 손님들 다 내리고 난 다음 뒷문을 닫고 쓰레기나 분실물이 없나 확인차 뒤쪽으로 가는데 학생이 이제서야 내린다고 나왔죠. 그래서 \\"니 거 기서 뭐하냐\\"고 물어 봤읍니다. 학생이 대답하길 졸았다고 했고, 뒷문을 열어 달라길래 전 뒷쪽에 정리한다고 앞문이 열려있으니 앞문으로 내리라 고 했죠, 그 과정에서 인상을 쓰거나 감정적인 언행을 할 상황도 아니고 하지도 않았읍니다. 학생이 오해를 하는부분은 저의 썬글라스 슨 얼굴때문 에 위하감을 조성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뒷글에 얘기한 인사않하거 나 할머니 안전확인전 출발 문제는 수긍을 못하겠읍니다. 그날 학생이 분 명히 졸았다고 얘기했고 기사가 인사를 하는지 못하는지 판단하지 못했으 리리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 인사를 올라오는분들 한분한분 인사를 하고있 고, 할머니 안전문제는 기사인 제가 더 신경서야 되믄 문제지, 학생이 판 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학생도 버스를 타봤지만 기사들이 안전 을 더 생각하지 손님들이 안전을 더 생각하던가요라고 묻고 싶군요! 지금 까지 말씀 드렸다시피 학생과 저의 일은 오해에서 일어난것 같습니다. 학생이 저의 운행 스타일에 조금은 미흡하다 생각해서 그렇게 말씀해주신 것 같은데, 차후에는 저도 신경을 더 써서 운행하도록 하겠읍니다. 학생 이 올려주신글 잘 봤습니다. 그럼 몸 건강하시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몸 건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