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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8 148번 아저씨 ㅡㅡ
정용석
오늘 4시쯤 148번을 탓습니다

학생이라 조금 피곤해서 잠이 들었습니다.

깨어보니 종점이더군요...

그래서 얼른 정신차리고 내릴려고 하니 기사아저씨도 슬 일어나시더만 저
보고

\\"니 거기서 뭐하노 \\"

이러시길래 제가 .. \\"아 몰랐는대요\\"

이러면서 뒷문쪽에서 내릴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아저씨가 \\"일로 내리
라\\" 이러시는겁니다

아 여기까지 좋아요..

그런대 완전 표정이 저 xx 머꼬 이런표정으로 쳐다보면서 선글라스 를 꼇
는대 그런표정을 느꼇다는 것은 얼마나 뭣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는지 짐
작 하실겁니다

겉으로만 친절한척 잘해주는척 하는 삼신은 바라지 않습니다

이아저씨는 인사도 안하더군요 할머니가 자리에 앉기도 전에 그냥 출발해
버리시고 ...

학생이라고 완전 무시하시는것 같은대 학생도 고객이라는 것을 명심해주셧
으면 합니다
학생한테 어서오십시오 이런인사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기분좋게 대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그리고 2548 아저씨!! 좀확실히 달라지셨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