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요금
이은정
poohlove5810@nate.com
안녕하십니까...
평상시는 차가 빨리 빨리 오는것도 아니고 해서 30분 가량 걸으면 출근
할 수 있어서 그냥 걸어다녔습니다.
차가 자주 있으면 타고 다닐텐데....말이죠.
오늘은 마음도 급하고 해서 6시 50분정도에 행림 병원 앞에서 50번 버스
를 탔습니다.
보통 거기서 걸어가도 금정경찰서 까지 가도 버스 한대 안 오는 경우가 많
기에....
저 신호가 지날때 까지 버스 안 오면 그냥 걸어가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50번이 오는 겁니다.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있었지만, 잔액 확인을 위해 찍으면서(다른때는 잘
안 보는데) 기계를 쳐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에 들어오는건 그 잔액보다 작은 글로 되어 있는 1100이라는 숫
자였습니다.
내가 안 타고 다니는 사이 값이 올랐나 싶어....광고판 주위를 살펴 보니
(예전에는 그런곳에 크게 붙어 잇었는데) 없었고...
금정구청에서 하차 하려고 보니 제가 앉아 잇던 하차문 옆에 붙어 잇었습
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부산은 900원 덕계 까지는 300원 추가 요금 이
었습니다.
1200원 이었으면 그냥 내가 적선했다 생각하면 되지만, 왜 1100으로 나왔
는지.(혹시 잠이 떨깬거 아니냐고는 하지 마십시오 두시간 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하는 거니까...)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