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진정시키고 글을 올립니다 감정적으로 글을 작성할려니 다시 악몽이 떠오를것 같아서... 47번 버스 예전부터 자주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47번 노선쪽으로 갈일이 전혀 없었거든요 근데 몇년전부터 제 친구가 남산동 침례병원에 살아서 자주 가곤 했습니다 근데 반갑게 재송동이 종점인 47번 버스가 있더군요 참 다행이였습니다 좌석버스를 이용하기엔 부담스러웠거든요 근데 그때는 잘 못느꼈습니다 차기다리는 시간이 이렇게 길줄... 몇달전부터 침례병원에 자주 갈일이 생겨서 47버스를 이용했는데 버스기다리는 시간이 평균 30~40분이더군요 참으로 47버스 타기 어렸습니다 하지만 이해는 갑니다 오후시간대에 47버스를 타면 손님이 거의 없더군요 아마 그래서 버스를 자주 운행할수 없을꺼라는거.. 그래서 버스기사님한테 물었습니다 \\"이 버스 왜 이렇게 늦냐고..\\" 그랬더니 말씀하시던군요\\"배차시간이 40분이라고...\\" 침례병원에서 재송동에 올때는 그 시간에 맞춰 나갑니다 10시 20분쯤에 항상 버스가 오더군요 근데 문제는 재송동 삼익아파트에서 침례병원으로 가는 게 문젭니다 제가 2시 조금 안되서 47번이 삼익아프트를 지나 침례병원으로 가는걸 봤는데 그걸 생각하고 오늘은 2시 안되서 미리 1시50분쯤에 나가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3시가 넘어도 안오데요 247번은 아마 수두 없이 지나갔을겁니다 저절로 욕이 나오고 짜증이 나더군요 제가 시간을 잘못 맞춰다고 해도 배차시간이 40분인뎅 어찌 한시간이 넘도록 차가 안오는 겁니까 특히나 추운날씨에 1분두 10분으로 느껴지는데 정말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배차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시든지 아님 배차 시간을 정확히 지켜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