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날씨에 수고가 많으시네요.... 삼신버스 기사님들은 항상 친절하시다는건 압니다 하지만 어제 황당한 일 을 겪었네요.... 기사님 성함과 차량번호는 잘 모르겠네요.... 어제 밤 9시 47분경 옛 온천 소방서 앞을 지나가신 80-1번 기사님 넘 하시 더군요.... 전 당시 그 소방서앞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지 요... 제 앞에 51번 버스가 와서 서더군요 그 뒤에 80-1번이 붕~~ 오더니 정류소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도 하지않고 바로 좌회전을 하시더군요... 그 뒤를 이어서 80번이 따라가더군요... 두대가 노선이 같아서 그런지 몰라 도 버스 릴레이 하는것도 아니고 승객이 있는지도 확인안하고 바로 좌회전 할때 그 당혹감이란 참... 머라 할 말이 없네요.... 날씨도 추운데 화가 막 나더라구요.... 그뒤에 온 80-1번 버스를 타고선 사무실로 바로가서 따 질까 하다가 그 기사님은 나이가 좀 드신 분이셨는데 친절하시더군요 인사 두 너무 잘하시구요 그 기사님봐서 제가 참았는데.... 집이 두실이라 삼신 버스를 자주 애용하는 저로썬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참 한가지만 더 얘기할께요.... 정류소가 있으면 미리 3차선 진입하세요 1차선가다가 대각선으로 3차선 세워서 교통 흐름이 막히도록 하지 마시구요 종종 삼신 버스가 그런걸 봅니다 그런걸 볼때마다 마음이 좀 답답하네요.... 그럼 추 운날씨에 수고하세요 삼신버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봤습니다 나 날이 발전하는 삼신버스가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