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49-1번 1시10분경 남산동럭키아파트정류소에서
관리자
qkrrhkddbs@hanmail.net
수지 학생의 내용 잘 읽었습니다.
저는 당일 승무한 기사 박봉순입니다.
구서 여중생 귀가생들이 이용하여 버스는 복잡하였습니다.
저도 초등생이 신동아APT 정류소에서 승차하는 모습
생생히 기억합니다.
남산고개에서 저의 동료가 승차하면서 저를 위해 한 말이
원인이 되어 초등생과 학생에게 누를 끼치게 되어 죄송합니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그 분의 선배로써 승무한 저의 책임이 큽니다.
다시큼 이런일이 재발 없도록 후배에게 주의 주겠습니다.
학생이 하차하려고 하는 정류소 였다면 대신 내린다고 말만
전달했어도 초등생이 정차지점에 하차하였을 것을 저는 아쉽습니다.
우리 모두 개인적인 생활 같지만 서로 상부상조하는 사회생활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지적한 학생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등생에게도 미안하며 저희도 새롭게 반성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내일의 국가 주인답게 열심히 공부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