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때부터 고3인 지금까지 삼신버스를 애용하는 한 학생입니다. 80-1, 게시판 보니 참 말이 많더군요 . 저도 한가지 건의 하려고 합니다. 이건 몇일전 일입니다. 제가 아침에 서면 밀리오레 쪽에서 버스를 몇번 탄적이 있습니다. 역시나 김범석 기사님 인사는 아주 친절히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놀랬습니다. 도로가 경주장인양 엄청나게 달리시는것입니다. 저는 좋았죠. 집에 빨리 갈수있었으니 말이죠. 허나 레이싱을 하기전에 승객분들을 먼저 생각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 한분이 타셨는데 요금을 내자마자 미친듯이 달리는 버스안에 휘청 거리시며 의자에 부딛혀 겨우 앉는 할머니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무슨 일 생길까봐 걱정이 들더군요 .그리고 무조건 들이대는 ?버스의 특유땜에 부산대학교쪽에서도 사고가 날뻔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