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미친 승객을 신고합니다.

하기야 신고해봐야 잡을수도 없겠지만..

혹시나 또 이런경우가 있지 않길 바라면서.

조용한 버스안에서

어떤 한 20살쯤 되보이는 미친놈이 방금 막 Mp3 폰을 샀는지

아주 큰 소리로 노랫소리를 5~6코스까지 틀고 가더군요.

내가 열받아서 한번 뒤로 돌아 확 째려봐줬습니다.

그래도 못 본체.. 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내가 말할려고 하는 순간

다른 분이 \\\\\\"이어폰 꼽고 들어줄래요?\\\\\\" 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제서야 노래를 딱 끄더군요.


제발 그런 개매너 비매너 짓좀 안했으면 좋겠군요.

이어폰 크게 틀어서 들리는 노래 소리도 귀에 거슬리는데

그 큰 MP3 폰 노래 듣고있으면 기분 좋겠습니까?


노래 듣는거 좋습니다. 하지만 제발 혼자 듣던가 해주세요.

이어폰으로 들을때도 제발 적당량의 소리로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미친 시바랄 귓구녕 처 막힌거도 아니고 오디오 틀어놓은거마냥

다른사람한테도 다 들리게 듣지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 다른 사람이 듣고 오 좋은 노래네 하면서 흥얼 거릴

사람 없다 이 말입니다. 크게 들리는 다른 사람 이어폰 에서 나오는 소리

조용한 버스안에서 속된 말로 좆나 거슬립니다.

제발 매너 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