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느린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전까지 과격하게 빠르게 달렸던 버스가 잘못이 아닐까요? 전 오늘 아침 출근도 80-1 번을 이용했는데 오늘 이용한 기사님은 매우 친 절하기도 하고 운전도 여유있게 하시더군요. 천천히 가기로 유명한 일본의 버스에서는 하차할 때 벨을 누르고 차가 정 차해서 문을 열기 전까지는 승객이 절대로 일어서지 않을 정도입니다. (물론 모든 일본의 버스와 승객이 그렇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아침 시간이 등교나 출근으로 바쁜 것은 압니다만 버스가 안전하고 천천 히 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교통문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