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버스에 비해 안전운전을 하시는 기사분들이 많아서 49-1을 골라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49-1번을 타고 있는 동안 계속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커브지점에서는 간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제가 좀 민감한거거 니 하고 여겼지만 옆에 달리는 승용차가 금새 뒤쳐지는 것을 보고는 기사님 이 과속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확신이 들었고 내릴때는 불쾌함을 느낄 정 도 였습니다. 버스는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많은 사람의 목숨이 기사분 한분에 달려있습 니다. 설령 사고가 나지 않는다 하여도 버스가 마치 총알버스처럼 달려서 야 되겠습니까? 매일 버스를 타고 출퇴근 하는 저로서는 신속한 시정이 있 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그 분의 성함은 최운현 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럼 수 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