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운전을 했던 김 갑열 입니다.귀하의 글을 보고서 저 자신도 황당함 을 금할수가 없습니다.하지만 이 모든 일이 제 자신의 불찰로 보고 언행에 조 심하도록 하겠습니다.저희 회사 승무원이 300명이 넘습니다.저는 이 분들 의 명예를 위해서 라도 진실을 밝히고져 합니다.알고 계시다시피 저희회사 는 운행중 마이크를 사용합니다.그런데 손님이 가득찬 버스안에서 과연 그 러한 말을 할수가 있을까요,기사 뒤에있는 승객이 들을수 있게 희롱을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제 나이40입니다.아이들셋에 10여년째 시내버스운전 을 하고 있습니다.저는 지금껏살아 오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주는 일 을 하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더군다나 제 차를 이용하신 손님에게 그러한 희 롱 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물론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화가 많이 났겠지 만 친구가 아닌 제3자로서 다시 한번 생각해 주었으면 합니다.과연 그 기사 가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희롱을 했겠는가를....술에 취한 사람이나 할 소 리를 승객에게 할수 있나를...무엇보다 차 내에 비치된 홈피주소와 회사 전 화번호가 있는데.....다시금 말씀을 드립니다.저는 추호도 여자승객에게 수 치심을 느낄 농담이나 희롱을 한적이 없습니다..위의 오해를 풀기 위해서 라 도 저와 한번 만나거나 통화를 하고 싶습니다.0118344580 제가 모든걸 변명하지는 않겠습니다.사소한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큰 피해 를 줄수있음을 알기에 이일을 계기로 언행에 더욱 조심하겠습니다.친절기 사 로서 추천을 받지는 못했지만 나름데로 열심히 한다고 생활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일이 생기니 저의 상처가 큽니다.이러한 글이 회사 홈피에 오르게 된것을 진심으로 반성합니다.그러나 저는 운행중 승객을 희롱한적이 절대 없었음을 말씀드리고져 합니다.그리고 저의 언행으로 여자승객께서 오해 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이 일을 계기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