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은 항상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고객의소리

신고하기

HOME > 고객의소리 > 신고하기
작은 상처
임정옥
smail0417@hanmail.net
매일 한두번은 귀사의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입니다.
요즘 같이 무덥고 푹푹 찌는 날씨, 비가 많이 오는 날은 불꽤 지수도 높
아 본인도 짜증나는 일 많을텐데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애쓰시는 기사분
들 수고 많으십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승객을 맞이 하고 \\"반갑습니다\\"란 인사 받을땐 저도 모
르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음속으로 \\반갑습니다\\ 대답하고 싶지만 선듯 대답이 나오지 않는 어쩔
수 없는 애교없는 경상도 사람입니다.
이글을 올린것 다름이 아니오라 출근길에 버스속 작은 나사못 하나로 생
긴 상처 때문입니다.
저의 부주의한 탓이겠지만 앉으려다 자동문 옆 의자에 앉는 순간 작은 통
증이 느껴져 보니 작은 나사못 때문에 팔굼치에 작은 상처가 샡겨 피가 나
더군요. 상처야 조금 부딫져 난 것이니 약 바르고 나으면 그만이지만 혹
시 어린아이들, 저처럼 부주의로 인해 얼굴에 또 다른 사람이 상처가 생기
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지나치려 하다가 이 작은 부분까지 신
경써 주시면 귀사에 대한 이미지는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몇자
적었습니다.
내릴때 기사분에 말씀 드릴까 하다 별난 아줌마라고 기분 상할까봐, 운전
에 방해 될까봐 그만 내렸습니다.
마음이 언짢아서 이글을 올린것은 아니오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고
조그마한 부분까지 마음써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