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걸어다니는 거린데, 급한일이 있어서 247번 버스를 명곡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0분 좀 넘게 기다려서 오전 11시 55분 경에 247버스가 오더군요. 저는 당연히 정류장 앞에 설줄 알고 정류장 앞에 서있었는데, 1차선으로 해서 그냥 지나가 버리더군요..
당시 2차선에 차도 없었는데 2차선으로 돌려서 세워주지도 않구요.
이 더운땡볕에 버스를 10분 넘게 기다려서 버스가 왔는데 버스가 정류장을 그냥 지나쳐 버리니 사람 열 안받습니까? 버스가 버스지 택시는 아니잖습니까? 정류장이 있으면 내리는 사람 없어도 사람이 서있으면 정류장 앞에 서는 척이라도 해서 사람이 탈거 같으면 서야지, 1차선으로 그냥 달려버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