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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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이윤희님의 글입니다.\r\n\r\n: 언제나 버스기사라면 쫓기는줄만 알앗더니요,\r\n:말끔하고 정갈한 외모따라 친절까지 몸에 배인 젊은 기사님을 뵙고는\r\n:얼마나 많은 감동과 행복감을 맛 보았는지 모릅니다.\r\n:우리 일행과 저는 처음 보는 광경이라 더욱더 감동 그 자체였지요.\r\n:덥수룩한 기사분의 모습만 보아오던 터이기도 하거니와\r\n:바쁜 틈새에도 모델처럼 손질 깔끔한 모습은 보는것만도 절로\r\n:기분이 좋았답니다.\r\n:\r\n:이런 생각을 하는것도 나이 든 탓이련지요.\r\n:저요 쉰에다 꼬리를 몇개 더 붙었거던요.\r\n:장가를 갔을까, 미혼일까?\r\n:집에서도 저런 부드러움이 묻어날까 등등 생각이 엄청시리 오가더랍니다.\r\n:어제는 내장산 단풍구경 가리라고 산악회 버스까지 올라탔지만\r\n:계속 밀려드는 일일 회원으로 인해 우리부부는 인심좋은냥 슬쩍 자리를\r\n:양보하고는 근교산을 택했던 것이랍니다.\r\n:늘 말로만 들어왔던 철마산행을 친구의 안내를 받아 올라가보니\r\n:한적하고 고즈늑한 산행길에다 단풍까지 멋들어지게 들기도 했지만 \r\n:간간히 보여주는 억새밭이며 가을을 느끼기엔 그저그만이었거던요.\r\n:그렇게 즐거운 마응으로 하산하여 도착핸곳이 임기마을 앞이요.\r\n:차 몇대 행하니 가버리고 나서 덜렁 탔던 오십번 버스가 아니였는지요.\r\n:거울에 비쳐지는 기사분의 외모에 가만 있지 못하는 여자는 한마디 \r\n:건네기도 했지요.\r\n:멋지로라는 말을요.\r\n:\r\n:마이크 속으로 흘려나오는 자상한 안네 방송에 또 한번 일행들은\r\n:흠칙 놀라고 말앗다는 사실이지요.\r\n:참 기분 좋더랍니다.\r\n:작은 친절이 주는 행복감은 말로 표현 할수없을 정도였는데 내릴려고\r\n:하다보니 문위에 홈페이지가 있다는것도 알앗고, 기사분 성함이\r\n:이 상규씨란것도 그때서야 알게 되었습니다.\r\n:우리 부산시내 기사분의 모두가 이런 친절이라면 얼마나 승객들들이\r\n:즐겁고 행복할까 싶어서 서투른 컴 솜씨 한번 발휘해 보게 되네요.\r\n:이상규씨! 내장산 못간것이 이렇게 큰 행복감을 맛 볼줄이야 꿈엔들\r\n:생각이나 했을라구요.\r\n:산행도 멋졌고 마지막 타는 버스에서 기사님의 친절에 감동 받았다는 \r\n:사실 아입니까.\r\n:언제나 무사고에다가 건강하시고요. 변치않는 친절을 간직하시길 \r\n:부탁드리면서 아울러 기사님도 행복하소셔.\r\n:감사 했습니다.\\\\\\\r\n:그 이름 산신교통이요, 정이가는 회사이지요.\r\n:제가 처녀시절 잠깐 머물렀던 곳이 타이어 재생공장이라 그때 기찰이란\r\n:이름은 늘 큰 고객중의 한분이었다는걸....\r\n:그러고 보니 꽤나 세월이 많이 흘러간 셈이군요.\r\n:삼신교통 회사서도 이런 기사분들만 계신다면 무궁한 발전이 있으리라 \r\n:싶소.\r\n\r\n\r\n안녕하십니까?  이윤희님!  저는  아직  가을  단풍구경을 못갔어요,그런데\r\n님의  글을 읽으니  올가을  단풍구경을  잘  갔다온  기분이 듭니다.\r\n님의  좋으신말씀  잘  들었습니다.\r\n항상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 하며   저희 회사  종사자님들은  모두모두\r\n열심히  일한답니다.   \r\n앞으로도  변치않은  삼신인의  모습  보여드릴께요!\r\n님도  산을  좋아하시니까!  심신은  건강하시겠네요...그건강  항상 \r\n유지하며  지내시길  기원합니다.\r\n                                           \r\n                                           승무원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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