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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진님의 글입니다.\r\n\r\n:8월 20일 밤 10시 50분 쯤에 148번 버스를 탔던 사람입니다..\r\n:동래부근에서 버스를 기다리고있었는데요..\r\n:버스가 너무 빠른 속도로 오는 바람에 탈 생각을 못하다가, \r\n:주춤거리는 제 모습을 기사분이 보셨는지 차 속도를 조금 낮추시긴했지\r\n:만, 그래도 승차하기엔 좀 먼거리라서 안탈 생각으로 있다가,\r\n:조금 더 앞방향에서 그 기사분이 버스를 멈추시더군요..\r\n:그래서 뛰어가선 미안한 맘에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며 탔는데..\r\n:그런 제 얼굴에 대고 내뱉은 말이 참 무색할 정도로, \r\n:화난표정으로 \\"씨\\"라는 소리를 아주 잘 들릴 정도로 하는 그 기사분을 보\r\n:고 너무너무 화가났습니다..\r\n:주춤대며 버스를 타서 넘 미안한 맘에 죄송하다라고 까지 말했는데도 그\r\n:런 태도를 보이다니.. \r\n:정말 열받을 일 아닙니까??\r\n:버스차량 번호를 다 적어오긴했지만 그래도 그건 좀 너무한다 싶어서 번\r\n호\r\n:는 안쓰겠습니다..\r\n:그 시간대에 동래방향 지나신 기사분이 누군진 알아보면 대충 아실 것 같\r\n:아서요..\r\n:그동안 삼신버스 기사님들 승차할때나 하차할때나 인사해주셔서 같이 인\r\n사\r\n:하고 그랬는데...\r\n:이번일로 삼신이미지가 조금은.. 그렇네요..\r\n:그냥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을 때 그냥 무표정으로 계셨으면 차라리 나을뻔\r\n:했는데..\r\n:그래도 손님인데..\r\n:이 글을 그 기사분이 본다면 다른 승객들한텐 안그러셨음 좋겠네요..\r\n:정말 기분 나쁘거든요..\r\n:늘 한결같이 친절하게 하실 순 없지만.. 최소한 욕은 안하셔야죠..\r\n삼신의 이미지에 좋은평을 갖고 계셨던 승객에게\r\n대단히 황당한 기분\r\n정말 죄송합니다\r\n내용으로 보아서 동래 부근에서 타신곳은 나타나 있지만 어느방향이 \r\n나타나지 않아서 아쉽긴 합니다만 어느 기사인지 찿아서 철저한 교육을 하\r\n겠으며 \r\n\\"단\\" 한마디의 말과 행동이 회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봐서라도\r\n두번다시는 이러한 돌발상황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교육하겠습니다\r\n저는 148번노선 승무원으로서 조장을 맏고있는 손태익 이라고 합니다 \r\n앞으로는 더욱 승객에게 신뢰받는 삼신교통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r\n다\r\n뭐라 글을 올려야 충분한 사죄가 되겠습니까?\r\n하지만 진 님의 마음을 잘 헤아려 승객과 승무원의 정감있는 공감대를 형\r\n성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n조.석으로 제법 살랑한 체감이 느껴 지는것 같습니다\r\n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n안녕히 게십시오.\r\n\r\n\r\n\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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