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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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희님의 글입니다.\r\n\r\n:오늘,아니 아직 한 시간도 되질않았네요. 외숙모집에서 항상 공부가\r\n:끝나면 조카 둘은 247번을 타고 장백@에서 서창으로 돌아 갑니다.\r\n:오늘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타고 갔죠.\r\n:그런데 시누에게서 떠난지채 20분도 안되서 전화가 왔어요.\r\n:\\"동만이가 지금 너무 울어서 달래질을 못하겠다.\\"이유인즉,버스를 타고\r\n:1000원을 냈는데,버스기사가 1000원을 낸다고 화를 내면서 애를 야단 치\r\n더\r\n:라는거예요.\r\n:참,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r\n:아니 왜 가까운 거리가는 사람은 지폐내면 안됩니까?\r\n:동전 교환기는 왜 있는거예요?\r\n:조카도 동전은 있었지만 외숙모가 주시는 차비와 별개로 생각했기에\r\n:주머니에 동전이 있어도 외숙모가 주신 차비를 낸건데...그리고 초등학\r\n교 \r\n:4학년 정도면 기사님 말씀하시기 나름아닌가요? 꼭 그렇게 윽박지르면서 \r\n:말씀을 하셔야 하는건지...\r\n:장백에서 2004년 8월 9일 오후1시 45분에서 50분사이에 승차했으니까\r\n:알아봐주시고 빠른 사과 해주세요.\r\n:꼬마 손님도 엄연한 손님입니다!\r\n\r\n김옥희님 안녕하세요\r\n저는 247번 담당팀장 류지호입니다\r\n먼저 고객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린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r\n앞으로 교육을 철저히 하여 이러한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r\n그리고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r\n247번은 좌석버스이고 초등생 요금을 규정대로 수수하면 1000원입니다만\r\n장백-서창 구간은 회사에서 임으로 200원으로 받고 있습니다\r\n800원을 할인해 주고 있는 것이지요\r\n따라서 초등생들이 승차하면서 1000원을 내면 800원을 지불해야 되기 때문\r\n에 일반인 승차시 잔돈부족 현상이 생깁니다\r\n그러한 문제 때문에 승무원들이 애기를 해도 잘 안되고 하니까 과민반응\r\n을 한것 같습니다\r\n그러한 어려움이 있으므로 초등생 승차시는 반드시 잔돈을 준비해 주시면 \r\n감사하겠습니다\r\n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247번 많이 이용해 주십시오\r\n친절히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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