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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오늘,아니 아직 한 시간도 되질않았네요. 외숙모집에서 항상 공부가\r\n끝나면 조카 둘은 247번을 타고 장백@에서 서창으로 돌아 갑니다.\r\n오늘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타고 갔죠.\r\n그런데 시누에게서 떠난지채 20분도 안되서 전화가 왔어요.\r\n\\"동만이가 지금 너무 울어서 달래질을 못하겠다.\\"이유인즉,버스를 타고\r\n1000원을 냈는데,버스기사가 1000원을 낸다고 화를 내면서 애를 야단 치더\r\n라는거예요.\r\n참,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r\n아니 왜 가까운 거리가는 사람은 지폐내면 안됩니까?\r\n동전 교환기는 왜 있는거예요?\r\n조카도 동전은 있었지만 외숙모가 주시는 차비와 별개로 생각했기에\r\n주머니에 동전이 있어도 외숙모가 주신 차비를 낸건데...그리고 초등학교 \r\n4학년 정도면 기사님 말씀하시기 나름아닌가요? 꼭 그렇게 윽박지르면서 \r\n말씀을 하셔야 하는건지...\r\n장백에서 2004년 8월 9일 오후1시 45분에서 50분사이에 승차했으니까\r\n알아봐주시고 빠른 사과 해주세요.\r\n꼬마 손님도 엄연한 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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