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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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 안녕하세요. 전 오늘 정년 퇴직하시는 정호기사님의 장녀입니다.

몰래 글을 올리려 삼신교통 사이트에 들어왔다가 아빠의 글이 보이네요~

쑥쓰러워 글을 적지 말까 하다가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32년간 쉴틈없이 달려온 저희 아버지께서 이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에 두고 계십니다.

짧지않은 세월동안 몸담고 계시던 삼신교통을 떠난다는 마음이 아무래도 저희 아버지는 아쉬움이 크실듯 하네요

저 또한 어려서부터 추억이 많은 회사였습니다.

주말이면 끌려가다시피 하던 산악회 등산도

회사 야유회에서 춤춰서 받았던 치약세트도

제가 버스에 오르면 절 기억하시고 슬쩍 요금통 입구를 손으로 막아주시던 기사님들도

엄마가 시골가셔서 아빠의 새벽 첫차에 졸린 눈으로 동행하던 저에게 아이스크림을 주시던 회사 동료분도

지금은 그시절 아빠의 나이가 되서 예쁜 두 딸을 낳은 아이엄마가 되었지만

삼신교통이 주신 제 유년시절 행복했던 추억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답니다.

작년 근로자의 날 저희 아빠께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셨습니다.

헌신적으로 회사일에 솔선수범하신 증거라 자랑 하고 싶네요.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나시지만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저희 아빠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아빠의 좋은 일터가 되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h5>

안녕하세요, 정재휘님 아버님과 업무를  같이 한 관리자 입니다.

저희 회사에 보내주신 따뜻한 감사의 글을 올려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먼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렇게 마음을 전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글로 표현해주신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은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정호 승무원님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행운이었으며, 
그 분의 열정과 헌신이 이곳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호님께서 자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또 자녀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은 저희 모두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족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저희에게도 큰 기쁨이었으며, 그 감사의 마음을 받는 것은 저희에게도 큰 보람이 됩니다.

감사에 대한 부분에 있어  언급하신 것처럼, 저희 회사는 단순히 직장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빠와 같은 훌륭한 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저희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친절하고 안전한 시민들의 따뜻한 시내버스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아빠에 선.후배님들과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더 많은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따뜻한 마음과 진심 어린 응원에 감사드리며, 
저희 모두가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휘님도 더 많이 행복하시고 이제는 아빠도  퇴직하였으니  이제는 좀 쉬어야죠 가족모두 더많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건행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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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교통은 항상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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