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주)

제목

작성자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김영아님의 글입니다.\r\n\r\n:아직 젊긴 하지만, \r\n:연산1동에서 쭉~ 살아왔기에..\r\n:남일고를 다니고, 부산대를 다니며 49-1을 애용한지 어언11년이 되었습니\r\n:다. \r\n:이정도면 나름 우수고객이라 생각하지 않습니까??\r\n:지금까지 단 한번도, 단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r\n:어제 아침에 깜빡하고 하나로 카드를 충전하지 못한 채 버스를 탔더랬습\r\n니\r\n:다..\r\n:삐~~ \\"잔액이 부족합니다~\\"는 아가씨의 말에 가슴이 덜컹했고,\r\n:지갑을 열어보니 오천원짜리 만원짜리 밖에 없고...\r\n:\r\n: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ㅜㅜ\r\n:겨드랑이에 땀이 삐질삐질 하더군요...ㅡㅡ \r\n:\r\n:\\"저,, 아저씨,, 제가 천원짜리가 없는데 어떡할까요?\\"\r\n:\r\n:\\".............\\" <----아저씨의 어이없다는 눈빛과 침묵..\r\n:\r\n:\\"죄송한데,, 오천원이라도 넣을까요??\\" \r\n:\r\n:\\"안돼~!! 오천원 못넣어~!!\\"\r\n:\r\n:\\"............. 그면 우째야 될까요??\\"\r\n:\r\n:아저씨는, 다음 역에서 말없이 열린 앞문으로 손가락질 하시더이다..ㅜ\r\n:\r\n:물론, 제가 잘못했죠. 교통카드 돈이 다 떨어졌는지 모르고, 버스가 오길\r\n:래 급한 마음에 탄 저의 불찰이 당연히 큽니다. \r\n:하지만~!!\r\n:너무하신거 아닙니까? 우리 나라는 정이란게 아직 있는데..ㅜ\r\n:그동안 몇번은 실수로 충전 못하고 탄 분들 그냥 태워준 것도 목격했는\r\n:데..\r\n:처음이었는데, 그렇게 무안을 주시다니...\r\n:11년 고객 한명 잃으신 겁니다.\r\n:물론, 저같은 사람 하나 타나마나 별 상관은 없으시겠지만...\r\n:앞으로는 57번 타고, 동래가서 부산대가는 버스로 환승하고 다닐겁니다..\r\n:\r\n:삼신버스 기사님들 나름 친절하게 방송도 해주셔서 좋아했었는데...\r\n:\r\n:영원히, 이별입니다.\r\n:\r\n:잘먹고 잘들 사십시오.\r\n\r\n답글:먼저 무슨말씀을 드려야할지 사실 고객님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위에\r\n서 일어난일에대해서 수치심과 적개심으로 인하여 많은 정신적 갈등과 충\r\n격이있었다고 생각합니다.\r\n그러나 조금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의 직업을 이해하실려고 노력하여 주\r\n시면 조금이나마 마음적으로 위로가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r\n사실 저희 운전기사분은 하루에 수백명의 승객을 대하다보니 다양한 승객\r\n분의 요구로 인하여 고객에 대한 부정심리와 피해의식을 갖고있습니다.\r\n이용하시다 불편했던점 제가 대신 사과드리며 승객분께서도 항상 준비하셔\r\n서 이용하셨드라면 이런일이 발생되지않았다고 판단이 됩니다,\r\n물론 이런 내용을 저희 게시판에 올려 모든 운전자분이 조금다르게 대차하\r\n도록 교육토록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r\n\r\n:\r\n:

비밀번호

첨부파일

파일을 선택해 주세요.

첨부파일

파일을 선택해 주세요.

첨부파일

파일을 선택해 주세요.

첨부파일

파일을 선택해 주세요.

첨부파일

파일을 선택해 주세요.

별점주기

삼신교통은 항상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고객의소리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