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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r\n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r\n내게 다시 돌아온다. \r\n\r\n그러나, \r\n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r\n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r\n\r\n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r\n옷을 벗어 던지듯 \r\n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잡념을 \r\n벗어 던져야한다.\r\n \r\n남을 좋은 쪽으로\r\n이끄는 사람은 사다리와 같다.\r\n자신의 두 발은 땅에 있지만 \r\n머리는 벌써 높은 곳에 있다.\r\n\r\n행복의 모습은\r\n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r\n죽음의 모습은\r\n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r\n \r\n웃음소리가 나는 집엔\r\n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r\n고함소리가 나는 집엔\r\n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 \r\n\r\n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r\n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r\n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이다. \r\n\r\n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r\n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r\n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 \r\n재물과 싸워이기는 사람은 적다.\r\n\r\n넘어지지 않고 달리는 사람에게\r\n사람들은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r\n넘어졌다 일어나 다시 달리는 사람에게 \r\n사람들은 박수를 보낸다.\r\n\r\n느낌없는 책을 읽으나 마나,\r\n깨달음없는 종교는 믿으나 마나.\r\n진실없는 친구는 사귀나 마나,\r\n자기 희생없는 사랑은 하나 마나.\r\n\r\n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고, \r\n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이다.\r\n\r\n옮긴글\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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