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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r\n모두가 지난 일이지요\r\n\r\n모두가 지난 일이지요 \r\n다시 생각해보면 \r\n아무것도 아니었지요 \r\n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r\n잊어버려요 \r\n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r\n나 혼자만이 겪는 고통은 \r\n아닌 것이지요 \r\n주위를 돌아보면 나보다 더 \r\n더한 고통도 있는 거지요 \r\n하지만 \r\n모두가 극복하려 했고 그것을 이겨내려고 \r\n노력했던 것처럼 \r\n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r\n자꾸 걸어왔던 슬픔의 길로 \r\n되돌아가려 하지 말아요 \r\n앞으로 가야 할 삶의 길에도 슬픔의 시련은 있을 테니 \r\n \r\n지금의 고통으로 스스로를 성숙하고 \r\n강하게 하는 계기로 삼아요. \r\n힘들고 아픈 이야기만을 쓰려 하지 말아요 \r\n복잡한 생각은 파고들수록 \r\n다른 비극을 꾸며내니까요. \r\n \r\n향을 피우고 \r\n고요한 음악을 벗삼아 생각을 정리해요 \r\n \r\n세상사 모두가 꿈일 뿐이지요 \r\n꿈속의 주인공 역시 나인 것인데 \r\n무엇을 위해 자기 스스로를 아프게 하나요. \r\n \r\n지금은 당장 힘들겠지만 \r\n그것도 잠시뿐이지요 \r\n자기를 위해 밝은 햇살로 고개를 돌려요 \r\n꿈에서 깨어나면 \r\n또 다른 내일이 맑게 개어있을 테니까요 \r\n\r\n- 원성스님의 마음 중에서 - \r\n\r\n\r\n \r\n \r\n \r\n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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