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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정말 가슴 따뜻한 기사님의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3월 25일 23시 31분경\r\n에 범어사 지하철역 정류소에서 탔습니다.친절한 안내방송을 들어면서,노\r\n포동에 도착했는데 타시는 승객중에 현금을 내시는 두분에게 거슬러줄 동\r\n전이 없으니 천원만 내시라고 말씀을 했습니다.그러나 동작 빠르신 한분\r\n이 2천원을 내고 말았습니다. 거슬러달라는 사람보다,천원을 내고도 아무\r\n런 감사의 말이 없는 사람이 너무나 야박하고,이사회의 단면을 보는것같아\r\n서,짜증이 나는데도 기사분은 묵묵하게 다음 손님에게 동전을 받아서,내어\r\n주는 모습이, 너무나 대별되었습니다.그래도 변함없이 친절한 안내 방송\r\n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너무나 감동적이어서 못\r\n써는 글 몇자로 기사님께 고맙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부디 내내 건강하\r\n시고 행운이 계시를 바랍니다.71차1971 이재희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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