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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2006.6.22.아침 7시 30분 평산사거리에서 50번 버스를 탔습니다.\r\n운전하시는 분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r\n친절한 안내방송이며, \r\n사고가 나서 시간이 좀 걸리것 같다며 승객의 양지를 도와주셔서 \r\n감사했구요. 제게는 늘 교통방송이거나 뉴스로 시작하는 운전자분이 \r\n많으신데 오늘은 쎄미클라식으로 아침을 여는 프로를 \r\n버스에서도 듣게 해 주셔서 \r\n오랫만에 기분이 더욱 좋았답니다.\r\n동료운전자께서 뒤에 계신걸로 봐선 신참으로 보였지만 여하튼\r\n역시 삼신버스입니다.\r\n내릴 때 운전자 명패에는 최승천이라고 써 있더군요.\r\n누구든지 여러 삼신교통의 운전자분들의 친절에 \r\n버스를 타지 않는 분들은 아마 모르실겁니다.\r\n제가 자랑하면 놀라는걸요.\r\n늘 다정한 모습, 고맙습니다.\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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