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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안녕하세요~! 저의 직장은 연산동인데 제가 두실에 살다가 덕계로 이사를 \r\n가게 되어 요즘은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출퇴근 합니다. 덕계에서 노포동까\r\n지의 거리는 가까운 거리이지만 도로가 조금 험하다 보니 버스를 타면 항\r\n상 이리저리 밀리고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번 비틀거리기라도 하\r\n면 얼마나 부끄러운지...^^; 그런데 어제는 평소때와 달랐습니다. 탈때부\r\n터 환한미소와 단정한 모습에 긴장 되었던 마음이 조금은 놓였습니다. 그런\r\n데 역시 운전까지 너무너무 조심해 주시고 환한미소도 항상 간직하고 계시\r\n더라구요~~타고 내리는 손님들에게 인사는 말할것도 없었습니다. 하루종일 \r\n운전을 하시다 보면 별의별 손님을 다 만날텐데 어쩜 그렇게도 친절하신\r\n지...그리고 어젠 퇴근 시간때라서 더 많이 지치셨을만도한데..버스건 택시\r\n건 신고하고 싶은 적은 가끔씩 있었지만 이렇게 추천을 하게 되는때도 있구\r\n나 싶습니다. 짧은 거리였지만 정말 따뜻한 마음으로 덕계까지 왔습니다. \r\n항상 이상규 기사님께서 운전하시는 버스를 타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r\n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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