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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안녕하세요,\r\n저는 요 며칠전 저희 아버지 지갑을 찾아주신 고마운 정춘환기사님께 감사\r\n인사를 드리려고 몇자 적어 봅니다.\r\n\r\n10만원이라는 돈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얼마안되는 돈일지도 모르지만 저\r\n희 아버지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피와 땀이었습니\r\n다.\r\n\r\n아버지께서 지갑을 버스에 두고 내린거 같다며 집으로 전화를 거셨을때 목\r\n소리는 아직도 귓가에 나즈막히 울리네요,\r\n\r\n언제나 당당하실거 같던 아버지가 버스에 오르는걸 볼때마다 가슴 한구석\r\n이 아련하게 아파왔는데 그 목소릴 들으니 정말 가슴\r\n이 아팠습니다.\r\n\r\n서창에서 동래로 오시던 길에 그만 피곤하신 몸을 이기지 못하시고 깜빡 \r\n잠이 드셨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그날 번돈이 모두 \r\n들은 지갑을 버스에 흘리고 내리셨던 모양입니다. \r\n\r\n어머니께서 그 얘기를 듣고 247번 종점에 전화를 하셔서 지갑좀 찾아달라\r\n고 부탁을 하시더군요.\r\n\r\n동생과 저는 누가 그걸 찾아주겠냐며 그냥 없었던 셈 치라고 말했죠.아무\r\n리 막차라고해도 지갑을 보고 찾아줄 사람이 몇명이\r\n나 되겠냐구요.\r\n\r\n전화를 받으신 기사분은 찾아볼테니 10분뒤에 다시 전화를 걸어 달라고 \r\n하셨습니다.\r\n\r\n어머니는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셨고 저희도 기대반 의심반으로 시계바늘\r\n만 쳐다보고있어요. \r\n\r\n그리고 10분후.\r\n\r\n\r\n\\\\\\" 저.. 아까전에 지갑 잃어버린 사람인데요..\\\\\\"\r\n\r\n- 예. 찾았습니다. \r\n\r\n\r\n\r\n뭐라고 할까.\r\n기적이라도 일어난듯한 기분이랄까요.\r\n\r\n\r\n\r\n\r\n\r\n10만원이 그리 큰돈이 아닐수도 있지만 저희 아버지에겐 버스비도 아까워\r\n서 먼 거리를 발로 뛰어 벌은 돈이였습니다. \r\n그 가치는 로또 복권에 당첨된 몇백억하고는 비교도 안될만큼 소중한 돈이\r\n었죠.\r\n\r\n\r\n\r\n\r\n\r\n\r\n\r\n\r\n\r\n\r\n\r\n이자리를 빌어 그 기사아져씨께 정말 감사말씀 올리고 싶습니다.\r\n\r\n마지막까지 없어진건 없냐고 직접 전화까지 주신 친절한 기사님.\r\n\r\n기사님같으신분이 계시기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나라에 웃음꽃이 피는\r\n가 싶습니다.\r\n\r\n정말 감사드립니다.저희 가족에게 희망을 찾아주신 247번 정춘환 버스기사\r\n님 ^^,,\r\n\r\n이 글을 6월달쯤 TBN 교통방송에 올렸는데 며칠전에 글이 당첨됐다며 전화\r\n가 왔었습니다.\r\n\r\n\r\n\r\n기사님의 친절에 주위사람들도 박수를 보낸거라고 생각해요.\r\n\r\n\r\n\r\n아마 화요일쯤 인터뷰가 있을거 같은데 귀찮지 않으셨으면 좋겠구요.\r\n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n\r\n\r\n\r\n\r\n\r\n\r\n\r\n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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