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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송영화님의 글입니다.\r\n\r\n:며칠전에 웅상에서 버스를 탓읍니다.\r\n:어디서 출발인지는 잘모르겟지만,그리고,버스번호는 잊어버렷는데 금정구\r\n청\r\n:까지가는 버스엿다고생각됩니다.\r\n:요즘 친절한 기사님도 만이뵈엇지만 제가 본이기사님은 아마도 저뿐만아니\r\n:라 다른 분들도 보시기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r\n:내리면서 운전기사님 성함은 외워서 기억이 나는데 제침해현상때문인지 번\r\n:호를 잊어 버렷네요\r\n:이기사님은 손님 하나하나 짜증내지안고,목적지까지 친절히 안내해주시고\r\n정\r\n:말 손님이 내릴때 인사를 하지안고 ,내리는게 민망할 정도로 친절하시더군\r\n:요.더더군더나,애들이나 노인분들에게 안전의 대한 주의도 친절한 목소리\r\n:로 정말 내부모 내자식에게 하듯이 다정하시더군요.\r\n:하루종일 사람에게 시달리고,운전스트레스도 만만치않을텐데도 말입니다.\r\n나\r\n:이도젊으신것 같은데,정말 놀라웟읍니다.\r\n:근데, 더더군다나 놀란것은 정류소에서 갑자기 일어나시길래, 전 그순간 \r\n기\r\n:사님교대시간이구나 햇엇는데,그게아니라 왠할머니의 보따리 를 들어주시\r\n기\r\n:위해서 번쩍일어나서서 짐을 올려 주시는게 아니겟읍니까?\r\n:전 참으로 놀랏읍니다.\r\n:아니 이런일이...\r\n:하물며 택시를 타도 노인짐을 들어주지안는 세상에 버스기사님이 일어나셔\r\n:서 그노인의가방도 아닌 ,아마도 행상을 하시는 분같앗읍니다.짐을 들어주\r\n:시는걸보면서 참으로 감동받앗읍니다,보통의기사님들은 버스의시간간격때\r\n문\r\n:에요금을 늦게내도 얼굴에서 ㅉ짜증이 역력하게 나타나는데,웃으면서 그렇\r\n:게 일하시는 분은 흔치안는거 같습니다.\r\n:기사님 성함은 이.상.규.님이엇읍니다\r\n:참으로 친절한 기사님이엇읍니다.\r\n:아마도 ,이런 기사님들이 많다면 참으로 정가는 세상이 아니겟읍니까?\r\n:제가 글재주가 업어서 참으로 아쉬울따름입니다.\r\n:이기사님은 삼신버스에 얼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n:혹시 모범기사님이라든지 ,그런상이 잇다면 이상규기사님을 추천드립니다.\r\n\r\n\r\n\r\n송영화님 안녕하세요....이제서야 님의 따듯하신 글을읽고\r\n이렇게 나마 답글을 드립니다.\r\n저는 단지 승객을 대하는 기사의 신분으로서 할도리를 했을뿐인\r\n데...\r\n이렇게 글을 승화시켜 말씀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r\n저의 이런 모습을보고 따듯하게 느껴셧다면 영화님은 참 마음씨가\r\n착하신분 같아요!\r\n그리고 저희 회사에는 영화씨처럼 마음이 좋으신 기사님들이 상당히 \r\n 많아요 ! 항상 저희 회사 노선을 이용하시면서 지켜봐주시면\r\n아마 좋으신 분들 많이 뵐수있을거예요!\r\n영화씨 환절기라 감기가 유행하네요 ..항상 감기 조심하시구요!\r\n행복하세요.....\r\n\r\n 승무원 이상규 올림\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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