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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정기영님의 글입니다.\r\n\r\n: 오늘 오후 4시 30분 경 49-1번 버스를 타고 수영까지 이용을 했는데 기\r\n사\r\n:님이 친절하신 것 같아서 이렇게 추천을 글을 올립니다.이 분은 인사 다 \r\n해\r\n:주시고 내리시는 분들에게도 인사 해 주셨어요.(물론 그렇게 하니까 추천\r\n:을 하지요)그리고 추천의 가장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일이 연산동 지날 \r\n:때의 일이었는데 다리가 불편하신 아주머니께서 앞자리에 앉아 계셨는데 \r\n내\r\n:리실려고 일어나시려는 순간 \\내리지 마시고 앉아서 기다리셨다가 나중에 \r\n:앞문 열어드리면 그 때 내리세요\\하면서 말씀을 해 주시더군요.원래 그런 \r\n: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어떤 기사님들은 \\아 좀 빨\r\n리 \r\n:안 내리는교\\하면서 인상 쓰면서 성질 내시는 분도 봤고 \\에이~~~\\하면서 \r\n:인상 찌푸리는 분도 보았습니다.그런 조그만 배려가 맘에 들어서 이렇게 \r\n글\r\n:을 올립니다.\r\n: 문제는 이 기사님 성함이 김00인데 성함을 외운다는게 그만 지금 글 쓰\r\n:는 순간 생각이 나지 않네요.음~~~기억나는게 차량번호 2582번과 오늘 14\r\n:일 배차가 27번(지금 시간이면 아마 막차 운행을 하고 계실 것인데)이라\r\n는 \r\n:것과 당시 그 차량이 4번째 운행이었다는 것입니다.키가 조금 작은 기사님\r\n:이었는데......다행이 이걸 봐서 이렇게 올리는데 기사님 성함 외우지 못\r\n:해 죄송해요.아마 80-1번의 김성호 기사님과 헥깔리지 않았나 싶어요.\r\n:p.s.사실 별로 글 올린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두 달 연달\r\n:아 문화상품권을 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앞으\r\n:로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글 마무리짓겠습니다.\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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