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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다시 종종 타고 있는 49번. 17일 월요일 오후 귀갓길에 탑승한 저상버스. 계단이 없는 편안한 저상버스를 탑승할 수 있음에 그치지 않고 승,하차 승객에게 하는 기사님의 상냥한 인사말에 편안함을 느꼈으며, 기사님의 배려심 있는 안전운행에 또 한 번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승객들이 귀갓길에 편안함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정우도 기사님? 죄송스럽게도 성함이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보호벽 위에 부착된 성함이 적힌 버스운전자격증과 타는문 위에 부착된 성함이 적힌 스티커를 보긴 했는데... 49번에 오신 지는 얼마 안 되신 것 같은 느낌인데, 앞으로 오래도록 49번에서 친절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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